기업탐방에서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가 지난 21일 올해 첫 운행에 나섰다.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는 중장년 인구 증가에 따라 올해 3, 6, 9월은 신중년 희망일자리버스의 달로 운영한다.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 올해 첫 탑승객들이 상동면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 올해 첫 탑승객들이 상동면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해시)

 

시는 현장 미채용자 및 중도퇴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운행은 상동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케이에스엠과 반도체부품 제조업체 아이비텍(주)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날 기업탐방과 현장 면접에서 구직자 총 28명중 ㈜케이에스엠 5명, 아이비텍(주) 5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구인기업 관계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던 시점에 모든 채용 절차들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내비췄다.

희망일자리버스 탑승 시민은 "어렵게 느껴졌던 취업 절차들이지만 직업상담사의 현장 코칭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는 희망일자리버스 참여기업에게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인센티브가 부여하고 구직자는 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매칭으로 신속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 구직자 및 청년뿐만 아니라 신중년에서 경력단절 여성구직자까지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말일까지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김해시청 기업혁신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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