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응급의료센터 옆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폐쇄되어 있다. 사진제공=부산일보

22일 오전 10시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4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34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인된 142명 중 131명은 대구(28명)·경북(103명)에서 발생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38명이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92명으로 집계됐다.

또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었던 세종, 대전, 춘천 등에서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확진자 중 2명은 사망자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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