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우쿨렐레 실버연주단이 20일 오후 1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결과발표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19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음악분야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평균연령 70세의 어르신 20명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우쿨렐레를 포함해 핸드벨, 소고, 컵타 등의 타악기를 배운 과정을 공연으로 담아내는 자리였다. 어르신들은 음악을 통해 일상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쾌하고 즐겁게 삶을 공유했던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최종평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평가회를 끝으로 본 사업은 마무리되며 이후에는 자체적인 동아리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문화예술교육 연극분야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술분야, 음악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예술교육, 예술에 대한 관심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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