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40분께 김해시 외동의 한 고깃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식당 내부 70여㎡와 냉장고, 식탁 등을 태우고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불길은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당시 식당 안에는 10여 명이 있었지만 불이 난 후 신속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연기를 흡입하는 기계에서부터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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