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IC 진출부. 사진제공=김해시


올 연말 예정보다 5개월 앞당겨
주민 통행·기업 물류 이동 개선



김해시 진영읍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을 연결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IC가 17일 오후 3시에 개통된다. 당초 올 연말 개통 예정에서 5개월여를 앞당긴 것이다.

한림IC는 기장에서 한림방향 진입차량과 한림에서 기장방향 진출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 한방향 하이패스전용IC로 지난해 12월 개통 계획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에서 김해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방향 정규IC로 설치계획을 변경하게 됐다.

한림IC 개통으로 한림면 일원 주민들과 2천여개 기업체의 통행과 물류 이동거리가 10.6km 정도 단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활동 환경이 한층 더 좋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광역시와 김해시간 교류와 상권 이용의 접근성이 좋아져 상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