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배 시각장애인회 김해지회 부회장고교 때 실명…방황하다 제자리 찾아'경남체육대회' 탁구 남자단식 준우승"장애인이라서, 앞이 안 보인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한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달 26일 '2015년 경남시각장애인체육대회' 탁구 남자단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지회 이규배(70&m
텃밭 가꿔 함께 어울릴 생각에 뿌듯없어졌던 부녀회 다시 만들어 즐겁게 봉사쌍용스윗닷홈 아파트는 외동 임호산 입구에 있다. 440가구 9개 동에 1천600여 명이 살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이재수(62·사진 왼쪽) 회장과 부녀회 배순희(여·61) 회장은 멋진 환경을 가진 중소규모 단지라 주민들이 가족처럼 지낸다며 뿌듯해 했다. 입주자
친환경 LED등 달기·하천정화 등 벌여아파트 앞 개울 생태하천 복원 이끌어내집 앞으로 개울이 흐르고 바람과 햇볕이 따사로운 아파트. 단지 안 산책길을 걸으면 숲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서유럽에나 있을 법한 풍경을 가진 장유 팔판마을 푸르지오5차 아파트다. 14개 동 977가구가 자연 속에서 어우러져 생활하고 있다. 이곳 입주자대표회의 류
친어머니 돌본 경험으로 요양보호사 일해봉사정신이 입주자대표 역할에 큰 도움구산2주공은 단합 잘 되기로 이름난 아파트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그리고 입주민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사이좋게 잘 지낸다. 오는 29일에는 김해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주는 '함께하는 아파트상'도 받을 예정이다.주민들은 송양선(여·59) 입주자대표회의
LED전구 750개 설치할 때 정부지원금 받아 충당인라인스케이트장 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 최상흘러가는 물은 장애물을 만나면 돌아서 가지만 때로는 낙숫물이 되어 바위를 뚫기도 한다. 허세권(45) 대동한마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주민대표 역할을 물처럼 하고자 한다고 했다. 평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주민들을 편안하게 해주다가, 꼭 필요할 때만 나서
아파트에 분규 없고 관리비 낮아야전통시장 점포 이용 때 일정 금액 적립관리비 차감 '비제로' 상생 사업 추진"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이다." 윤수경(여·47·북부동)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남지부장에 대해 주변에서 하는 말이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는 보통 한 해 수십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알고 보면 아주
아파트 입구에서 '식품나눔의 날'행사입주자 대표로 성공적 분양 전환 이끌어'힐링(healing)'이 대세다. 여기저기서 대화 주제로 힐링을 올리고 있다. 방송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다. 서점에서는 관련 서적이 잘 팔린다. 여행 상품마저 '힐링'을 해줘야 된다. 아파트도 예외는 아니다. "잘 사는 '웰빙'을 넘어
각종 비용 체크카드 결제 등 화합에 집중종량제 비용 줄일 재활용 시스템도 호평"마음 속에 '불통'을 담아둔 채, '소통'을 하려 하면 잘 될까요?" 요즘 사람들은 한 동네에 살면서도 소통이 잘 안 된다. 아파트의 경우 이사를 하고 몇 달이 지나도 옆집에 누가 사는 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대화를 제안해도 다들 바빠
꽃·나무 심으면서 미분양 문제도 해소관리비 줄여 연말에 10만 원 씩 돌려줘장유면 율하리 신도시에 들어선 율하중앙하이츠 아파트는 2009년 1월 입주를 시작했고, 현재 1천290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1일 율하천 옆에 자리한 이 아파트를 찾았다. 단지 내로 들어섰더니, 퍼뜩 잘 가꿔진 조경이 눈에 들어왔다. "공원 속에 들어온
입학 축하 선물 · 출산 선물 등주인 참여 독려에 혼신말 한마디 배려에 이웃과 사이 좋아져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다. 동네일꾼도 마을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긍정적 변화의 혜택은 마을 사람들에게 돌아간다. 김영숙(48) 삼계동 한솔솔파크 부녀회장도 마을을 바꾸고 있는 동네일꾼이다.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인터뷰라니요. 쑥스럽네요.
1년여 전 의기투합·이미용 기술 연마독거노인·이주노동자 대상 자비봉사매월 둘째 주 화요일이 되면, 내외동에 사는 이순옥, 김호자, 손순이, 박부영(아래 사진 왼쪽부터) 씨 등 주부 4인방은 몸과 마음이 특히 바빠진다. 이날, 대가족의 안주인인 김호자(62) 씨의 아침은 그야말로 전쟁터 같다. 아침 식사 준비하랴, 출근하는 자녀들 챙
원칙과 기본 어긋나는 일은 참지 못해공동체·소속단체 '쓴소리 맨' 역할 톡톡"왜 그렇게 힘들게 사냐고요? 하하""그래도 이런 사람이 한 명은 있어야…." 대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상병(52·조눌리 신동 1구) 씨는 '트러블메이커(troublemaker)
6년간 입주자대표회장·2년째 노인회 봉사주민화합 위해 발로 뛰는 일흔넷 열혈청춘"한때 아파트 일과 관련해 문제가 있었어요. 대다수 입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잘못됐다고 얘기했지요. 그런데 막상 나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때 떠밀리다시피 잘못을 바로 잡는 일에 앞장섰고, 그게 동네일을 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구산동 시영아파트에
가가호호 방문하며 업무 익혀살기좋은 아파트 만드는 게 목표"편들지 않고 일하기도 힘드네요""10년을 살아도 앞집 사람 얼굴을 모를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가가호호 방문을 한 덕에 이웃을 제법 많이 알게 됐어요." 장유주공 6단지 서명순 이장은 '동네일꾼'이 된 이후 삶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3년 전 주변의 권유에
지난해 녹색아파트로 선정올가을엔 이색 화단 준비 중"분수가 나오는 것도 좋지만 이 연못에 연꽃이나 수선화 같은 수생식물을 심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럼 서로의 역할을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부녀회에서는 꽃씨를 구해보십시오. 관리사무소에서는 연못관리를 맡기로 하지요. 입주자대표
508동 반장·부녀봉사단장 등 1인 3역"아파트에서 절 모르면 이상하죠"급성장, 급팽창한 도시 김해. 그 이면에는 공동체의식의 와해 혹은 공동체의식의 부재라는 부정적인 그늘도 생겨났다. 는 공동체의식의 복원과 조성을 위해 코너를 마련했다. 내가 사는 동네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