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대흥초, 알뜰바자회 개최진영대흥초등학교(교장 조기문)는 지난 21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준비 단계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이뤄졌다.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학용품·책·장난감·학교 체육복 등을 가져오면 물건의 양에 따라 쿠폰을 줘서
"제 꿈은 전문경영인(CEO)이 되는 겁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박해오, 할 수 있다. 파이팅'을 외친 뒤 연필을 쥐었습니다. 계속되는 공부에 지친 저에게 스스로 힘을 주고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습니다." 김해율하고등학교를 졸업한 박해오(20) 씨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비록 목표한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지는 못했지만
규방이라고 하면 다들 어디선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정작 의미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V의 대하드라마나 역사영화를 통해 접한 적이 있을 수도 있다. 규방은 '전통가옥에서 여인네들이 거처하는 방'으로 여인들의 한과 은밀한 생활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다.'규방 공예'란 규방을 중심으로 한 여성들의 전통공예를 뜻한다. 주로 바느질을 중심으로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공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청소년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10기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진행하는 '2014 청소년 문화·인권포럼 (세상을 발전시키는 작전타임)'의 행사였다. 올해 세 차례 열릴 문화포럼
7개월 된 아기를 둔 주부 김효은(25·구산동) 씨는 요즘 모빌, 딸랑이, 배냇저고리 등 유아용품을 직접 만드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김선애(39) 씨가 운영하는 '달바라 펠트공예전문점'에서 매일 유아용품 만들기를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수강료 걱정은 없다. 재료비만 내면 아이를 위한 인형, 장난감 등을 만들 수 있다.합성초 인근
주부 김형자(41·삼방동) 씨는 한 달 전 우연히 쇼핑을 하다 고풍스러운 가구를 하나 발견했다. 은은한 빛깔과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정취에 반한 김 씨는 가구가 전통종이인 한지로 만들어진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는 자신도 한지를 이용해 가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다 '다정공예방'을 알게 됐다.한지·합지 등 이용 오래
▶분성고,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분성고등학교(교장 박문형)는 지난달 29일 1~2학년 학생 878명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꿈과 끼에 날개 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언론인, 가수·MC, 심리·복지사, 비행기 승무원, 건축사 등 25개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직업 선택을 함께 고민하
김해에 오광대탈놀이가 있다. 탈을 쓴 다섯 광대가 다섯 마당을 펼치는 전통 탈놀이다. 역사만 해도 120년을 헤아린다. 김해가락오광대 탈 관련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관이 지난해 만들어졌다. 바로 김해가락오광대 탈 전승관이다. 전통의 향기를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는 이 곳을 방문해보자. ■ 자석, 머리핀, 브로치 탈 등 다양김해에 오광대탈
▶삼계초, 아나바다 나눔 장터삼계초등학교(교장 김호익)는 26~27일 150여 명의 학부모 봉사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삼계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에서는 학생들이 내놓은 도서, 장난감, 아동 의류, 생활용품을 비롯해 생산지 직거래로 마련한 멸치, 현미, 다시마, 새우젓 등이 판매돼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부곡초, 가족 독서 골든벨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대학 입학정원의 64%를 선발한다. 주요 10개 대학들은 학생부(교과) 5.2%, 학생부(종합) 28.8%, 논술전형 22.9%의 비율로 수시전형을 실시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는 9월 6~14일 중 단 한 번만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김해 지역의 제반 여건을 감안해볼 때 김해 학생들은 수도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뒤덮인 도시에서 흙을 직접 만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흙을 밟거나 직접 만지기 위해 주말이면 도시를 벗어나 멀리 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김해 시내에서도 마음껏 흙을 만질 수 있는 곳들이 있다. 흙으로 자신만의 예술 작품도 만들어볼 수 있다. 먼저 외동의 '흙만지는 마녀 공예교실'을 찾아가보자.■ 흙으
"제 꿈은 자원전문 외교관이에요.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자원 공급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어요. 우간다, 모잠비크 등 자원부국이 많은 아프리카 대륙에 관심이 많아요. 아프리카 대륙의 30여 개 국가는 과거 프랑스 식민지여서 대부분 불어를 사용해요. 불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불어불문과에 지원했어요." 김해경원고등학교를 졸업해 연세대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률)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내외동 연지공원 내 김해학생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학력 향상 계획의 일환인 '내고장 학교 보내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김해지역 고교 진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대입전형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고교
■ 입학사정관 전형의 새 이름'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한된 지면으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고 오해의 여지를 남기기도 쉽다. 일반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은 '다양한 잠재력, 창의성을 가진 지원자를 선발주체인 대학에서 다양한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자율·동아리 봉사&mid
봄은 꽃의 계절이다. 건물 담벼락에는 빨간 장미가 화려하게 피었다. 아파트 화단에는 노랗고, 빨갛고, 하얀 꽃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다. 꽃을 좀 더 가까이서 만나보고 꽃 심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대동면 초정리 대동화훼정보화마을을 찾아가면 된다. 화려한 꽃들이 가득한 꽃농장 견학은 물론 꽃 모종 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김해의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적지 않은 학생들이 김해를 떠나 다른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김해의 교육에 불신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해에서 고등학교를 나와서는 좋은 대학교에 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김해에서도 좋은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 얼마든지 있다. 는 명문대에 진학한 김해 지역 출신 학생들의
내동 우암초등학교 4학년 박상민 어린이는 학교 수업을 마치면 바로 삼계동에 있는 글로벌영어도서관을 찾는다. 교사,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전에 다녔던 영어학원에서는 무조건 단어와 문장을 외우라고만 시켰다. 하지만 여기서는 친구들과 웃고 떠들면서 즐겁게 영어를 배운다"며 웃었다. 글로벌영어도서관은
는 김해 지역 중·고교생 및 학부모들에게 학업성적 향상의 방법 및 수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교육 칼럼'을 게재합니다. 진로진학 담당인 중앙여고 서경국, 김해제일고 김기성 교사가 돌아가면서 칼럼을 쓰게 됩니다. 수능 유형 및 대비 요령, 입시 요강과 준비 방법 외에 중·고교생의 진학에 도움이
"첫 번째 뉴스입니다. 동물들의 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촬영 시작을 알리는 프로듀서의 사인이 떨어졌다. 앵커가 프롬프터(진행자가 카메라를 보면서 원고 내용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보며 차분히 원고를 읽어 내려간다. 앵커는 현장에 있는 기자를 연결해 소식을 전한다. 앵커와 프로듀서, 기자들은 모두 초등학생이다.
지난달 아들 현우(가명)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김 모(36·여·외동) 씨는 걱정이 많아졌다. 아이가 학교에서 몰래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잦아졌기 때문이다. 평소 성격도 활발하며 또래 아이와 잘 지냈던 현우는 머리가 아프다며 학교에 가기를 싫어했다. 야단을 쳐서 학교에 보내놓으면 몰래 집에 와 있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