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코로나19 현황. 사진=김해시

김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1명 발생했다. 김해의 66번째 확진자(경남 630번)다.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김해시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접촉자 판명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당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29일 검사해 30일 양성판정을 받게 됐다. 확진자는 자가격리를 실시해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현재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김해는 확진자 66명 중 58명이 퇴원했다. 8명은 아직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김해시 1명의 확진자를 포함해 총 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표됐다. 확진자는 창원에서 2명, 양산에서 1명, 진주에서 1명이 추가됐다.

김명섭 대변인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높이는 것보다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강력한 백신"이라며 "모든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일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631명이다. 이 가운데 211명이 입원 중이며 419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1명이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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