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까지 참여자 모집
160억 원 투입해 4635명 선발

김해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1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노인일자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9개소와 김해시니어클럽, 김해가야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전년 대비 3개가 늘어난 59개 사업으로 사업단별 모집·선발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총 4635명으로 2021년 1월 시작할 공익활동과 시장형 사업 참여자 3826명을 우선 모집·선발한다. 공익활동에서는 신규사업인 '깨끗한 경로당', '깨끗한 해반천' 등을 포함해 39개 사업에 3590명을 모집한다. 시장형 사업에서는 달보드레 실버카페, 위생관리용역 클린은모닝 사업, 늘솜참기름 등 14개 사업에 236명을 모집한다.

사회서비스형은 5개 사업장에서 410명, 취업알선형은 1개 사업장에서 399명을 12월 이후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사업 참여 중인 자와 신규 신청자의 신청·접수 기간을 달리 운영한다. 2020년 현재 사업 참여자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참여하고 있는 수행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규 신청자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시니어클럽, 김해가야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1인 기준 최대 2개 사업단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신청자는 접수 후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선발기준에 따른 활동 역량을 수행기관에서 확인해야 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자의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수행기관에서 선발한다.

 

김해뉴스 원소정 기자 wsj@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