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 규모 교육혁신 구축
지역 밀착형 공간 구성키로



가야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평가에서 한 단계 도약했다. 
 
가야대는 올해 교육부 '2020 대학기본역량 진단 보완평가' 결과에서 역량강화대학에 준하는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평가 등급 상승을 계기로 가야대는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가야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재활 2030 집행계획'과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을 연계해 학교 내에 재활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야대는 교육혁신을 위해 100억 원 규모로 △교육환경 개선 △첨단 교육기자재 구입 △선진 교육시스템 구축 △교육프로그램 다양화 △학생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학습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밖에 가야대는 캠퍼스를 지역 밀착형 혁신공간으로 만들어 대학 주도의 지역사회 협력사업 추진 등을 예정하고 있다.
 
가야대 이상희 총장은 "앞으로도 가야대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식 교육을 통해 각종 국가자격시험 100% 합격자 배출과 양질의 취업이 이뤄지도록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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