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에 여성창업공간인 '다이룸플러스'가 개소했다. 사진은 21일 다이룸플러스 개소식. 사진제공=창원시


공유 부엌·스튜디오 등 7개 공간

 

창원시에 여성들을 위한 전문창업공간이 생겼다.
 
창원시는 21일 마산합포구 서성동 KT서성빌딩에 여성전문창업공간인 '다이룸플러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다이룸'은 손수제품을 조립한다는 의미의 '다이(DIY)'와 '룸(Room)'의 결합어다. '다 이루다'라는 의미도 있다. '플러스'는 여성의 경제활동에 플러스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공간에는 공유 부엌, 공유 스튜디오, 디자인카페, 교육프로그램 공간, 창작놀이터 등 7개의 창업 공간이 마련됐다.

다이룸플러스에 입주하는 창업자들에게는 메뉴 및 시제품 개발, 사업운영체험, 크리에이터 체험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여성 일자리 확대, 경제참여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 공간이 창업, 일자리를 꿈꾸는 모든 여성들에게 소통 공간이자 창업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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