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 김해시협의회가 맑고 푸른 김해를 가꾸기 위해 이팝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중앙회 '생명살림운동' 일환
생림면 일원 이팝나무 170주 심어



새마을지도자김해시협의회가 '맑고 푸른 김해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생림면 마사리 1311 일원에서 이팝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맑고 푸른 김해가꾸기 사업은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 진행 중인 '생명살림 국민운동'의 하나다.

생명살림 국민운동이란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생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운동이다.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3년 간 500만 국민이 함께 펼쳐나갈 전망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는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 건설, 나무·양삼 심기, 비닐·플라스틱·수입 육고기 30% 줄이기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실시된 양삼 심기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새마을지도자김해시협의회 회원, 새마을운동김해시지회 임원진들이 직접 4년생 이팝나무 170주를 심었다.

새마을운동김해시지회 오원환 회장은 "맑고 푸른 김해가꾸기는 공동체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실현할 뿐 아니라 함께 가꾸고 나누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생림면에 심은 이팝나무들이 김해시민 모두의 것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가꿔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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