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 피해위기 극복 캠페인
시민 250명에게 2만 원 상품권 지급

 
 
김해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부터 '착한소비 캠페인'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 업소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선결제하자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취지다.

캠페인 두 달째인 이번 달에는 참여를 보다 늘리기 위한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시는 2만 원 이상 구매 혹은 선결제한 영수증을 응모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한다. 11월에는 당첨자 규모를 배로 늘려 500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지난달 이벤트 당첨자는 총 30명이다. 당첨자는 개인당 김해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받았다.
 
이벤트 참여는 김해시 홈페이지(www.gimhae.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착한소비 캠페인 참여 이벤트 게시판에는 다양한 업종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선결제한 내용과 함께 응원글이 올라오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하기는 쉽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는 큰 힘이 된다"며 "이를 통해 착한소비가 더욱 활성화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비 백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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