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30일 시청에서 관광개발종합계획(2021~2025) 수립 의견 수렴을 위한 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광개발종합계획 수립·시행 박차
30일 시청서 관광진흥협의회 개최
8월 중 용역 계약 체결…착수보고회

김해시는 30일 시청에서 강덕출 부시장 주재로 관광개발종합계획(2021~2025) 수립 의견 수렴을 위한 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광진흥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광분야와 관련한 학식이 풍부한 시의원과 학계, 문화예술계, 관광관련업계 종사자, 시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관광개발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자문을 받고 이를 반영해 전략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관광개발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시는 8월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용역을 추진한다.

2021~2025 관광개발종합계획은 최신 관광트렌드와 관광소비 패턴 분석결과를 반영하고 단기전략사업 및 국제 수준의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관광 활성화 사업 발굴, 5년간 다양한 관광수요에 적극 대비할 수 있는 관광정책 마련,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또 정부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2022~2031) 및 경상남도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2022 ~ 2026) 등과 같은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키로 했다.

강덕출 부시장은 “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형 미래산업으로 21세기 녹색성장정책과 연계한 국가유망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에 발 맞춰 관광개발종합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해 관광을 우리 시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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