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강길순 작가 ‘봄이 오는 소리’ 개인전 대상

김해시가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1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또 김해 예원요 강길순 작가의 ‘봄이 오는 소리’가 개인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50회 경남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은 지난 10일 경남도공예협동조합 ‘빛갤러리’에서 열렸다.

김해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 21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또 경남 최고 공예도시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김해시는 이번 대전에 총 81점(도자공예 35점, 섬유공예 16점, 종이공예 8점, 목·칠공예 5점, 금속공예 5점, 기타공예 12점)을 출품했으며 개인상에 총 27명(대상 1, 은상 3, 동상 3, 장려 5, 특선 5, 입선 10)이 입상했다.

금상은 예원요 강길순 작가의 ‘봄이 오는 소리’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김문경 씨의 ‘평온의 시간’(기타공예), 손현진 씨의 ‘부귀영화’(도자공예), 최명희 씨의 ‘봄이 오면’(종이공예)이 차지했다.

경남도 공예품대전 특선 이상 수상자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경상남도를 대표해 전국의 우수작품과 우열을 겨루게 된다.

한편 김해시는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기술혁신 발전을 위해 매년 김해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예품 전시회 및 판매 지원, 벤치마킹, 우수공예품 개발장려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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