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꽃소매상인협회(회장 조영숙) 창립 발대식이 지난 7일 김해 내동 메르시앙웨딩뷔페에서 개최됐다.

김해 활동 꽃소매상인 50명 구성
첫 공식활동으로 코로나 성금 기탁

김해시꽃소매상인협회(회장 조영숙) 창립 발대식이 지난 7일 김해 내동 메르시앙웨딩뷔페에서 개최됐다.

협회는 김해지역에서 활동하는 꽃소매상인 50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김해시에 기탁하는 것으로 협회 첫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김해시 꽃소매상인들의 피해와 어려움이 크지만 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지만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 경비를 축소하고 회원들의 찬조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새로운 오브제바구니스타일 화환을 30여점 선보였으며 행사 이후 꽃바구니를 내빈들에게 다시 선물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협회 회원들은 김해에서 첫 선을 보인 아름다운 바구니화환이 전국 절화류 화훼 생산의 13%를 차지하는 김해시의 꽃소비 촉진운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첫 출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인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도 꽃소비문화 정착과 화훼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꽃소매상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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