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김해새마을금고가 2020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김해 지내동 새김해새마을금고(이사장 조정호)가 지난달 '2020년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겸비한 김해지역 우량 금융기관임이 입증된 셈이다.

새김해새마을금고가 경영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금고 창립 이래 최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조정호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업무추진을 한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새김해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경영실태평가에서 예대비율·연체대출금비율, 지역본부 경영우수부문 종합 평가에서 예치비율·집체교육 실적·체크카드 실적·사잇돌 대출실적·생명공제 실적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점 등을 인정받아 울산·경남지역 내 전체 125개 새마을 금고 중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했다.

새김해새마을금고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성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쌀·라면 기부),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 자원봉사 활동, 지역사회 자연보호 활동(나무심기·환경미화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암장어문화축제, 김해시민체육대회, 불암동민체육대회 등 지역 행사도 지원하면서 지역민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결국 지역민이 보내주는 성원과 사랑을 되돌려주는 일이라는 새마을금고의 경영 철학에서다. 금고는 수익금 사회 환원을 통해 신뢰를 쌓고 시민들에게 환영받는 금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정호 이사장 역시 2012년 3월 취임 직후부터 초등학교 교통정리를 매일 꾸준히 실시하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 불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활동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새김해새마을금고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역할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기도 하다.

조 이사장은 "직원들의 일치단결로 이뤄낸 성과다. 동시에 새김해새마을금고를 아끼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금융조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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