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농장 지원대상에 선정된 김해 '클라우드베리 농장'. 사진제공=경남도

클라우드베리, 대감영농조합법인
농업 활용 돌봄·자활 등 활동 펼쳐

김해 클라우드베리와 대감영농조합법인이 경남도의 '사회적 농장' 육성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사회적 농장' 육성 지원사업 대상에 김해 2곳과 내화목장(양산), 다락골농원(함양), 별빛담은마을(함양)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농업을 활용한 돌봄·자활·치유·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사회적 농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농업경영체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경남도는 사회적 농업 육성을 위해 최근 16개 농장으로부터 사회적 농장 육성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이중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5개 농장을 선정했다.

김해 클라우드베리와 대감영농조합법인 등에는 1억 원씩 지원된다. 농장은 사회적 농업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농장 운영과 시설 개선 등에 지원금을 활용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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