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청 전경.

총 1조8010억 원으로 역대 최고
사회복지 분야 5350억 가장 많아
4개 분야 21개 항목 시 홈피 공개

김해시 올해 예산은 총 1조8010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김해시가 28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0년 예산분야 재정현황에 따르면 올해 시의 살림규모는 일반회계 1조4459억, 공기업 특별회계 2329억, 기타 특별회계 807억, 기금 415억 등 총 1조8010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1897억 원이 증가됐다.

주요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5350억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문화 및 관광 1405억, 수송 및 교통 1232억, 환경보호 1204억 등 순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주민참여예산 운영 및 지방보조금 지원내역 공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재정현황을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재정공시 제도는 시민들이 재정현황을 쉽게 이해하고,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재정법 제60조에 의거, 예산분야와 전년도 결산분야를 2월과 8월에 나누어 연 2회 공개하는 제도이다.

주요 공시내용은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용성과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홈페이지(http://www.gimhae.go.kr) “정보공개-예산정보공개-재정공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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