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창원병원 의료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4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한마음창원병원에서 의료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도는 23일 오전 브리핑에서 한마음창원병원 의사 1명(49)이 경남 12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사는 경남 5번째 확진자인 간호사(47)와 병원 내 접촉이 있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는 창원경상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 중이며 약간의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다.

간호사 확진 판정 후 22일 오전 병원을 폐쇄했던 한마음창원병원은 경남도,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한 후 병원 재개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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