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쇄된 한마음창원병원. 사진제공=연합뉴스

23일 오전 창원 5명, 양산 1명 등
전국 확진자는 556명, 사망자 4명 


경남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오전 10시 기준 1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창원시에서 3명, 거제시에서 1명, 양산시에서 1명, 고성군에서 1명, 함양군에서 1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22일까지 발생한 기존 확진자를 추가하면 창원시는 5명, 합천군 3명, 진주시 2명, 거제시 1명, 양산시 1명, 고성군 1명, 함양군 1명 등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55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4명으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1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556명으로 늘었다.

신규확진자 123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7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4명으로 늘었다. 4번째 사망자는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다. 방역당국은 사망원인과 코로나19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3번째 사망자는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41세 남성으로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발생한 1·2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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