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경남에서도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1일 나왔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드렸던 신천지 대구교회에 갔다가 감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명이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갔다는 통보를 20일 받았다. 이 중 확진자가 31번 환자와 같은 층에서 예배를 봤던 것으로 파악돼 코로나19검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환자는 현재 격리 치료가 가능한 진주경상대병원으로 이송이 완료됐다. 
 
다른 한명은 31번 환자와 직접 접촉자는 아니어서 현재 자가격리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해 발표할 계획이다. 경남도도 21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