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재 명동정수과장과 1만 번째 관람객 강명성 씨, 그의 자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월 개관 이후 9개월 만에


김해시수도박물관은 지난 3월 정식 개관 이후 9개월 만인 지난 16일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1만 번째 관람객은 김해시 삼계동에 사는 강명성씨와 부인, 자녀 가족 3명으로 수도박물관 측은 이 가족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명동정수장 내 위치한 수도박물관은 수돗물의 역사와 정수과정, 물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옛날과 오늘의 물 관련 전시와 우물과 펌프 체험, VR 체험, 쓰레기 치우기 게임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홍보관은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또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정수장과 관련된 직업 체험과 찾아가는 진로체험도 실시하고 있다. 

김영재 명동정수과장은 "김해시 수돗물을 알리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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