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11일 중국 무석시 각다도문화예술전파센터와 김해시 가야차인연합회의 전통차 다도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11일 김해시청 본관 이든카페에서 중국 무석시 각다도문화예술전파센터와 김해시 가야차인연합회의 전통차 다도 교류와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각다도문화예술전파센터는 중국 강남지구 최초의 차문화전파센터로 중국 전통차의 전승, 교류, 홍보를 위해 영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여러 나라와 다도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가야문화축제 때 무석시 대표단이 김해를 방문해 김해 대표 명차인 장군차 다도체험을 하고 크게 감명을 받아 중국 전통차와의 교류를 희망하면서 이뤄졌다.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은 “장군차는 서기 48년 인도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가락국 수로왕에게 시집오면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올해의 명차 품평대회에서 11년 연속 명차로 선정됐다”며 “중국 전통차와의 다도 교류와 전시를 통해 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로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무석시와 2005년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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