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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안의 축제' 취향대로 골라 즐겨요

기사승인 [441호] 2019.10.08  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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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 미리보기

인문학·국악·공연기획 콘서트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동시 진행
지역예술인 참여 체험부스 설치



<김해뉴스>와 김해문화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제14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오는 19~20일 장유 대청공원에서 펼쳐진다. 김해출신 뮤지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색깔이 분명한 몇 개의 작은 프로그램들이 오후 1~ 7시 30분 축제 안의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공감무대인 '청소년창의소통페스티벌'과 시민이 직접 만드는 기획공연 'DIY콘서트', 인문학콘서트 '장유유서', 여성을 위한 축제 '뮤즈페스타', 악기체험이 가능한 '생활음악악기박람회'가 포함됐다.
 
올해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뮤즈페스타가 별도의 행사로 분리돼 나가고, 국악렉쳐콘서트 '찾아가는 해설이 있는 우리소리'가 더해져 5개의 특색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다양성 공감축제 '청소년창의소통페스티벌'

▲ 청소년창의소통콘테스트.


청소년창의소통페스티벌은 2016년 처음 열렸다. 시민단체 (사)우리동네사람들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 이룸아트컴퍼니가 함께 주관한다.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생각들을 또래·기성세대와 함께 나누고 소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어른들이 기획한 프로그램과 연예인을 흉내 내는 공연은 지양한다. 참가자가 자신의 방식대로 생각을 표현하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경쟁이 아닌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전문 심사위원을 없앴고 상장도 수여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는 20일 오후 1시~오후 2시 30분 연어존에서 열린다. 행사는 율하고 정동완 강사의 강연 '드디어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로 문을 연다. 참가자들의 무대는 장르 제한이 없이 펼쳐진다. 현장에는 진로상담, 비즈쿨 체험 부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만드는 'DIY콘서트'

▲ 김해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공연 ‘DIY콘서트’.


DIY(Do it yourself)콘서트는 프로와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무료로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작된 행사는 올해 '시즌3'라는 이름을 달고 5월부터 매월 진행 중이다. 올해 출연자 중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4개 팀이 섭외됐다.
 
공연은 19일 오후 3시 김해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숨 쉬는 글씨'를 쓰는 작가 이희숙 씨가 첫 무대를 꾸민다. 이어 여성중창단 다숨앙상블이 출연해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민요 '아리랑' 등을 부른다. 주부들로 구성된 오카리나앙상블 퀸즈는 '샹들리제', '댄싱퀸' 등을 연주한다. 중년문화부흥단은 대중가요 '살다보면', '자기야', '사랑아'를 들려준다.
 
■조부모와 함께 즐기는 인문학축제 '장유유서'

▲ 지난해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인문학콘서트 ‘장유유서’.

 
장유유서는 19일 오후 1시 연어존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맥커뮤니티가 2017년 11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밤콘서트-장유유서'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소통과 힐링센터 '공명'의 김혜란 소장이 행사를 이끈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와 손자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할머니·할아버지와 추억의 음악을 감상하고 시낭송, 수필 강독, 낭독극을 즐길 수 있다.
 
비영리단체 '화음정'의 김병섭 대표가 하모니카를, 창원대 음대 재학생 최인화 씨가 피아노를 연주한다. 시낭송가 박주언 씨, 성악가 임찬우, 뮤지컬 극단인 '말그미극단'도 참여한다. 팔판도서관은 부스 '그리운 우체통'을 운영하며 편지쓰기 체험을 돕는다.
 
■국악렉쳐콘서트 '찾아가는 해설이 있는 우리소리'
 
국악렉쳐콘서트 '찾아가는 해설이 있는 우리소리'는 20일 오후 3시 김해존에서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김해를 대표하는 국악팀 우리소리예술단과 모리밴드의 연주·해설로 진행된다.
 
우리소리예술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사물놀이, 난타 퍼포먼스, 설장구 공연을 통해 무선율의 우리소리를 표현한다. 설장구, 삼도사물놀이, 난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리밴드는 소리, 아쟁, 대금 등 선율악기를 중심으로 유선율 국악을 연주한다. '장타령', '난감하네', '김해아리랑' 등 대중적인 곡들과 창작곡을 함께 들려준다.
 
진행은 한혜원 전 안동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행사를 기획한 이지현 감독은 "렉쳐콘서트인 만큼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다. 국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생활음악악기박람회'와 '아트&아티스트 마켓'
 
생활음악악기박람회와 아트&아티스트 마켓은 부스 축제 형태로 뮤직존에서 열린다.
 
동주대학교 음악학과는 반주음악에 목소리를 녹음해주는 홈레코딩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한다. 한국오카리나문화예술연합회는 오카리나를 직접 제작하고 배워보는 프로그램과 오카리나 머리핀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우리소리예술단은 국악타악기 체험부스를 세운다.
 
생활악기벼룩시장도 들어선다. 행사당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리코더, 멜로디언, 플루트, 첼로 등 모든 악기를 판매·구입할 수 있다.올해는 특히 세계 민속악기 전시와 체험행사가 새롭게 추가된다.
 
예술시장인 아트&아티스트 마켓은 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음악과 작품을 홍보하는 자리다. 전시·체험·판매가 동시에 이뤄진다.
 
김해존에서도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이희숙 작가의 글숨 캘리그라피, 브리즈 플라워 카페, 장유맘노리터, 더핸즈 공예문화연구회, 얼씨구 국악 교육 나눔 연구회, 김해한림박물관 등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전망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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