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일로 만난 사이>가 8월 24일 토요일 첫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과 이효리와 이상순이 녹차밭에서 일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전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효리는 대뜸 재석에게 “쟤를 누가 맞출까? 그랬지?”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화들짝 놀라며 “너 내 마음속에 들어왔다 나갔니? 나 지금 소름..”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겨줬다.

이어 효리가 “상순오빠도 웬만한 여자들이랑 안 맞아.”라고 말하자 상순은 “내가?”라고 반문하며 자신은 웬만한 여자랑 다 잘 맞는다고 해 효리에게 응징당하는 모습을 보습이 공개됐다. 훈훈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이날 효리는 재석에게 부부 상담을 해도 되냐며 너무 친구 사이 같은 게 고민이라고 털어놓으면서 “키스해봤어? 최근에?”라고 돌발질문을 해 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밤 10시 40분부터 방송된 <일로 만난 사이>는 일손이 부족한 곳에 가서 일을 돕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그려낸 예능이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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