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

'지방세, 스마트폰으로 납부하세요~'
김해시가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민 홍보를 위해 23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유동인구가 많은 경전철 역사와 대형판매점에서 캠페인도 실시했다.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사 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받고 납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시청에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결제사 앱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납부도 가능하다.

또,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받게 되면 종이고지서를 늦게 받거나 분실해 불필요한 가산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고지서 한 장당 3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인납세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등록면허세(1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 자동차세(6월,12월) 등 정기분에 대해 신청가능하다.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전자송달을 받을 수 있다.

진대엽 김해시 납세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서비스 장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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