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야대 수시모집
9월 6일~10일 원서접수
2020학년도 김해지역 대학 수시모집이 다음 달 시작된다.
인제대학교와 가야대학교는 오는 9월 6일~10일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수능 점수로 줄을 세우는 정시와는 달리 수시는 지원 전략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진다. 각 대학의 전형을 꼼꼼히 따져본 후 전략을 짜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제대는 학생부교과 전형과 자기추천자 전형 등 총 9개 전형을 통해 전체 정원의 90.2%인 2061명을 선발한다. 전형만 달리하면 여러 차례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100% 학생부교과 성적을 고려한다. 면접성적 중심인 자기추천자 전형은 출신학교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일괄합산 방식으로 학생부교과 60%+면접 40%를 반영한다. 의예과는 과학교과 이수단위 20단위 이상 이수한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최저학력제한은 없다.
가야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외 합쳐 총 568명을 뽑는다.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과 인문계고전형으로 구분된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한 학력을 소지한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고전형은 인문계고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수험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년도 입시결과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면 된다. 전 학과가 교차지원 가능하며 수능 최저등급이 없다. 면접 고사는 간호학과·작업치료학과·특수교육과 지원자만 치른다. 이외 학과는 교과 성적을 100%를 반영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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