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2018 클레이아크 플리마켓’.


클레이아크 플리마켓 참가자 모집
선착순 80개 팀, 참가비 무료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오는 9월 21일 '2019 클레이아크 플리마켓'을 연다. 미술관은 현재 행사 당일 현장에서 중고 물품을 판매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클레이아크 플리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 혹은 수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 '아나바다'형 벼룩시장이다. 미술관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회 진행해왔다. 어린이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경제관념을 길러줄 수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는 즐길 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미술관 공연 프로그램인 '로비 콘서트'를 플리마켓과 함께 개최한다. 지역 맘카페들과 협력해 체험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홈페이지(www.clayarch.org)를 방문해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80팀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단, 대량 구매한 기성품을 재판매하는 등 상업적 목적의 전문 상인은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계자는 "물건을 정리하고 재활용하면서 홀가분한 미니멀 라이프를 실현하길 바란다"며 "가족·친구·연인과 즐거운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5-340-7012.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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