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tvN '개똥이네 철학관' 방송 캡처)

tvN이 새로운 예능을 선보였다. 7월 16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시작한 ‘개똥이네 철학관’은 누구나 가진 철학을 주제를 정해 토론의 형식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수상한 괴짜 철학관 관장 이승철을 필두로 김준현, 임수향, 정일훈까지 4명의 괴짜 철학자가 자존감의 고수를 초청했다.

이날 초청된 자존감의 고수는 최현석, 션, 스윙스였다.

자존심과 자만심 자존감에 관한 질문에 스윙스는 ‘자신감은 자신을 믿는 마음’이고 ‘자존감은 당위성’이라고 대답했고, 최현석은 ‘자존감은 행복의 기본’이며 ‘자만심은 타인보다 자신의 평가가 과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션도 ‘자존감은 변치 않는 것, 변치 않는 가치’이며 ‘자존심은 자존감이 모자라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세 고수의 답변은 닮은 듯하며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최현석은 나는 장점이 솔직함이고 단점이 지나친 솔직함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은 키부심이 있다며 아내가 내 옷을 입혀줄 때마다 흡족해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현은 내 아내도 흡족해한다며 “옷이 맞네?”하고 만족해한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첫선을 보인 ‘개똥이네 철학관’에 네티즌들은 “보고 있는데 꽤 재미있다.”, “기대되는 신예능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개똥이네 철학관’은 화요일 밤 8시 10분에 채널 tv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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