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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만나는 특별한 동화 ‘백조의 호수’

기사승인 [422호] 2019.05.15  1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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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발레단이 이달 말 ‘백조의 호수’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


31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모스크바국립발레단 공연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발레단이 아련한 봄 밤 슬프고도 아름다운 동화 '백조의 호수'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마루홀 무대에 모스크바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올린다. 이 공연은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몸동작과 완벽한 연기,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전 세계 발레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스크바국립발레단은 젊고 창의적인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이들은 러시아 고전발레부터 모던 발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추고 있다.매년 클래식과 모던댄스를 결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대정신을 가장 잘 반영하는 발레단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고혹적인 음악과 중력을 거스르는 가볍고 우아한 안무가 특징인 작품이다. 이야기는 러시아에 알려져 있는 옛 동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됐다.

차이콥스키는 볼쇼이 극장으로부터 작곡을 의뢰받기 전 조카들에게 백조 목각인형으로 미니공연을 보여줬다. 거기에 쓰인 음악과 구상을 토대로 몇 번의 수정을 거쳐 전 4막 29장 36곡의 대규모 발레 음악이 만들어졌다. '백조의 호수'는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힌다.

그러나 '백조의 호수'가 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음악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양쪽으로 팔을 굽혔다 펴는 백조의 우아한 날갯짓과 깃털을 정리하는 목의 움직임 등이 섬세하게 표현돼 호평을 받았다. 1막에서 선보이는 백조군무가 특히 유명하다. 이는 3막 오딜의 32회전과 함께 이 작품의 백미 중 하나로 손꼽힌다.

김해문화의전당 공연기획팀 맹수호 팀장은 "러시아는 발레가 일상화 돼 있는 나라이다. 해외에서 발레단이 들어와서 공연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게 정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발레의 매력을 관람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문의 055-320-1234.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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