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인식개선 카툰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철)은 지난 13~16일 나흘간 장유도서관, 서부노인종합복지관, 율하고등학교에서 '노인인식개선 카툰 전시회'를 개최했다.

노인인식개선 카툰 전시는 노인 권익 증진사업의 하나로,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계기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전시에는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카툰 공모작 중 수상작 16점을 전시해 어르신들은 물론 학생들과 지역 주민 등 전 세대에 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관림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부모님의 노고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청소년은 "세대 간의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현 사회에서 꼭 필요한 전시회 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를 마련한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여전히 노인권익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세대 간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노인권익 및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55-310-4800) 및 홈페이지(http://www.sbsenior.or.kr)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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