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하나로 ‘왕릉문화살롱’이 열렸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일환
11~12월 총 8개 사업 실행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시민제안사업'이 이달부터 진행된다.

시민제안사업은 2018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시민 주도의 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김해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공모해 19개 사업을 신청 받았다. 심사를 통해 8개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들은 11~12월 한옥체험관과 내외동 먹자골목, 진영 5일장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기획 프로그램은 △'결혼장(場), 애(愛)하나가되다'(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진행되는 결혼식) △'밤에 피는 예술장미'(중년여성을 위한 공연 및 축제) △'청년축제 Project WILL'(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축제로 소개부스·교육프로그램 진행) △'어린이 메이커 프로젝트'(폐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 만들기) △분성산 숲속 가을음악회(콘서트 형식의 작은 음악공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그곳, 장터 버스킹'(5일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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