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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

기사승인 [397호] 2018.11.08  15: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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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19회 정기연주회 '비창' 포스터.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공연
 '비창'·'1812년 서곡' 등 연주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 '비창'을 개최한다.
 
첫 연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이다. 1812년은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공했던 해이다. 전운의 분위기를 드리우는 순간부터 러시아·프랑스의 격렬한 전투, 러시아의 승리 과정을 모두 담고 있다. 무게감과 긴장감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들려준다. 잔니 스키키는 유산상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친척간의 다툼을 다룬다. 평생 비극 오페라로 관객을 울렸던 푸치니가 처음 시도한 희극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페라 '루살카'의 '달에게 부치는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루살카는 드보르작이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다. 인간을 사랑하게 된 물의 정령 루살카가 '달에게 부치는 노래'를 애절하게 부른다.
 
마지막 연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이다. 고통이 사무치게 느껴지는 교향곡이다. 인간의 생애와 사랑을 담고 있다. 1악장의 아리아는 작곡가가 좋아했던 오페라 '카르멘'과 '꽃노래'을 차용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객원 소프라노 이윤경이 출연한다. 그는 부산일보 주최 고태국 성악콩쿠르대상 수상, 이탈리아 벨리니 성악콩쿠르 2위 선정 등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영국, 쿠바, 일본, 필리핀 등에서 초청공연을 열기도 했다.  
 
경성대학교 음악학부 임병원 교수도 특별 초빙악장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임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뮤즈앙상블·부산체임버오케스트라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시립청소년교향악단 홍성택 지휘자는 "김해시민에게 다양한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수 있어 기쁘다. 김해가 음악적으로 풍성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2005년 6월 창단했다. 그동안 김해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보급하고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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