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2일부터 버스노선 조정

 
진영과 창원 합성동을 오가는 시내버스 신설, 장유 시내버스 구간 연장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김해시 시내버스 노선변경안이 시행된다. 김해시는 신도시 개발과 승객 수요 변화로 인해 7개 구간 노선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정된 노선은 오는 22일부터 적용된다.
 
변경안에 따르면 그동안 시외버스 노선으로 운영하던 진영역~진영읍~창원 합성동 시외터미널 구간을 대신해 140번 시내버스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요금은 성인기준 시외요금 3800원에서 시내요금 1250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또 김해시내에서 진영읍~진영아울렛을 통행하는 14-1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장유지역을 운행하는 21번과 21-1번이 증차된다.
 
경유지가 추가되거나 변경된 노선도 있다. 15번 시내버스는 진례~개동·상우~고모~진영터미널에서 진례~개동~유니테크~계명티아이~서창~상우~고모~진영터미널로 경유지가 추가됐고, 44번은 외동터미널~김해코아루~진영자이~진영이진캐스빌~진영운동장으로 노선이 바꿨다.
 
자세한 노선조정 상항은 김해시교통정보센터(http://bus.gimhae.go.kr) 및 김해시청 대중교통과(055-330-24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