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명예의 전당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기업'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을 위해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어린이 꿈 키워주는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초록우산 명예의전당 현판. 사진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004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후원해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경남지역 저소득층 불우 아동 160명을 결연해 총 1억 원의 장학금 후원하고 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1500명에게 9억 5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3년 10월부터 서울 무교동 본사 1층에 마련한 명예의 전당에 장기후원자, 특별후원자, 고액후원자 등의 사진과 이름을 등재해 왔다. 2014년부터는 고액 후원사 현판을 제작하면서 최근 2년 동안 후원 활동이 있는 후원자 중 누적 후원금이 2억 원 이상인 법인을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기업'으로 선정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사업에 동참하여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소중한 후원자"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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